2023 서울시 안전상 수상후보자 추천

남상숙 대표기자 승인 2023.07.26 08:52 의견 0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2023 서울특별시 안전상」수상 후보자를 7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7주간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안전상’은 생활 속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를 발굴‧시상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도시 서울을 조성하고자 ’15년에 제정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56건을 시상하였다.

지난해에는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한 은석준 씨 등 신림동 주민 4명이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대상은 안전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로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미등록단체 및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 서울소식 → 고시·공고 → 「2023년 서울특별시 안전상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사실 확인 조사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자분들이 격려받을 수 있도록 안전상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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