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MOU 체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비닥과 상호 협력 관계 구축
남상숙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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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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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대표 이춘재)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7월 15일 흥사단 본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두 단체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 실천을 중요한 가치로 출발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비닥)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이익금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단체 간 인적 물적 교류와 상호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비닥은 구소련 시기에 극동주 고려인들이 기존의 터전을 잃고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2024 VIDAK :3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을 개최하며, 전시작품 상품화를 통해 발생하는 ‘콘텐츠 이익금’ 전액을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춘재 상임대표는 “우리나라의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는 비닥이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앞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가 더 많은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의미있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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