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천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착공

남상숙 대표기자 승인 2022.08.20 07:53 의견 0

울산 남구, '무거천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착공

남구가 무거천 인근 주민과 방문객들의 보행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거천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무거천 산책로 구간 중 삼호5교∼삼호6교, 무거천2교∼삼호2교 일원에 보행데크(L=352m)를 설치해 보도폭을 확장·신설하고 쉼터 4개소를 조성해 주민들의 보행로 편의를 도모하고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구비를 포함해 총 8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2월에 준공 예정이다.

남구는 2019년∼2020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비 33억8천만 원으로 무거천 일원에 보행데크를 설치(L=1천187m)해 지속적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무거천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행으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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